지구는 몰라도 내 집은 지키고 싶으니까

SAVE THE EARTH, SAVE THE OCEAN, SAVE THE PLANET


심리학에는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매슬로우는 인간의 하위 욕구가 충족되어야만 상위 욕구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된다고 했는데요. 지구를 지킨다거나, 바다를 지키는 등의 두루뭉술한 말은 마치 환경보호가 인간이 아닌 먼 개념을 위한 것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환경보호가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하위 욕구, 생존에 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잘못된 대상에 초첨을 맞춤 셈이죠. 


 화산 속 박테리아, '불멸'의 해파리,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 등, 지구엔 우리보다 끈질긴 생물들이 많습니다. 핵 전쟁이 나도 살아남을 거라는 바퀴벌레의 생존력만 봐도 짐작 가시지 않나요? 지구라는 행성 역시, 고작 플라스틱 쓰레기에 사라질 정도로 우스운 존재가 아닙니다. 대략 45억 년이 흘러 지구가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듯이, 45억 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지, 인류는 감히 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45년 후 인류가 봉착할 위기는 이미 많은 과학자들이 예견하고 있죠. 


 SAVE THE HUMANS, 구해야 할 것은 지구가 아닌 인류입니다.

Project LabCycle

랩싸이클(LabCycle) 프로젝트는 의료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재활용은 고사하고 소각장으로 향하는 자원, 그리고 우리에게 돌아올 오염. 플라스팁은 연구실 자원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와 연구를 선도하며 질병의 진단, 치료, 완화 그리고 예방의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연구실 모집은 상시 진행 중이나, 외부 기관의 경우 담당자 분이 계셔야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합니다.

플라스팁, Vake Edition

베이크는 가치를 굽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Value + Bake의 합성어입니다. 


반드시 단체가 아니어도, 활동가가 아니어도 모두가 직접 액션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베이크에서 플라스팁도 가치를 굽고 있어요. 플라스팁 베이크 액션은 일상 속 환경 문제를 느슨하게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매월 진행되는 환경 캠페인, <월간 플라스팁>과 월 1회 스터디 모임을 갖는 <플라스팁 환경 스터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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